‘오! 삼광빌라!’ 이장우, ‘이기사’ 엄효섭 정체 알았다

뉴스1 입력 2021-01-02 21:19수정 2021-01-0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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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오! 삼광빌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오! 삼광빌라!’ 엄효섭의 실체가 이장우에게 발각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는 우재희(이장우 분)가 박필홍(엄효섭 분)의 정체를 알았다.

장서아(한보름 분)은 이사들에게 이빛채운(진기주 분)이 중학교 동창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사는 김정원(황신혜 분)에게 진실을 요구했다. 김정원은 아무 말도 못했다. 이해든(보나 분)은 이를 보곤 “왜 언니가 딸이라고 말을 못 하냐”며 분노했다. 일을 꾸민 당사자인 장서아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연기하며 이사들을 말렸다. 이사들이 돌아가려고 할 때, 김정원은 이빛채운이 자기 친딸이 아니라고 거짓말했다. 이를 밖에서 듣고 있던 이순정(전인화 분)은 결국 다리가 풀려 쓰러지고 말았다.

김정원이 삼광빌라로 찾아왔다. 김정원은 이순정에게 사과하고 회사 때문에 진실을 밝히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순정은 김정원을 이해해보겠다면서 “청이 하나 있다. 채운이 대표님 딸로 올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빛채운이 말렸지만, 이순정은 “오늘 일이 채운이한테 미안하고 후회가 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가족관계등록 절차 밟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정원은 “내 입장도 생각해달라. 사생활의 문제가 아니다. 회사 식구들 계열사 직원들도 고려해야 한다”고 하자 이순정은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대표님의 욕심이다”고 지적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빛채운은 “그만 좀 하라”면서 “서류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제가 대표님한테 부담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지는 않았다. 이미 그런 존재가 된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빛채운은 김정원의 집에 돌아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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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이 나간 김정원은 장서아에게 메일을 보낸 사람이 누굴 것 같냐고 물었다. 장서아는 이빛채운의 가족들을 언급했다. 김정원은 그 반대일 수 있다고 했고, 장서아는 “절 의심하시는 거냐”고 말했다. 장서아는 이빛채운의 친아버지인 박필홍이 출소한 사실을 안다며 박필홍에게 덮어씌우려고 했다. 김정원은 표정을 굳히며 불쾌한 티를 냈다.

장서아는 김정원에게 작은아버지가 박필홍의 전화를 받았으며 박필홍이 자신과 김정원 사이에 딸이 있는 게 맞으니 인정해 달라고 말했다고 알렸다. 장서아는 이빛채운에게도 이를 알렸다. 이빛채운은 장서아가 박필홍에게 뒤집어씌우려 한다는 걸 간파했다. 장서아는 “우리 엄마 입장 좀 생각해 줘. 우리 엄마 애써 이뤄놓은 거 다 뺏기길 바라는 건 아니잖아. 어떤 게 현명한 길인지 잘 판단해주면 좋겠다”며 비아냥거렸다. 이빛채운은 “네가 나한테 할 충고는 아니다”고 맞섰다.

박필홍은 김정원이 자기에게 전화하는 걸 보고 무슨 일이 생겼다는 걸 직감했다. 박필홍을 보고 황나로(전성우 분)의 충고를 떠올린 우재희는 박필홍을 불렀고, 박필홍은 엉겁결에 돌아봐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 아무것도 모르는 이빛채운은 박필홍을 보며 환하게 웃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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