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자에 6일 항의시위 참여 재차 독려

뉴시스 입력 2021-01-02 06:40수정 2021-01-0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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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6일(현지시간) 열릴 조 바이든 당선 확정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해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1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워싱턴DC에서 1월 6일 오전 11시 대규모 항의 시위가 열릴 것”이라며 “장소 관련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에 나온다. 도둑질을 멈춰라“고 밝혔다.

오는 6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가 최종 확정되는 것을 겨냥해 지지자들에게 항의 시위에 참석해 자신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한 것이다.

트럼프 지지단체들은 6일 워싱턴DC에서 대규모 집회를 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극우 성향의 ‘프라우드 보이스(Proud Boys)’와 선거 부정을 주장하는 ‘스탑더스틸(StoptheSteal)’ 등 전국 각지에서 수천명의 트럼프 지지자가 워싱턴 DC 의사당 주변에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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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선거 결과 불복 시위에서 폭력 충돌이 발생한 점을 감안해 일부 지역 업체들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은 도로 폐쇄 및 주차 제한 조치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대량의 증거가 6일 나올 것이다. 우리는 크게 이겼다“는 전했다.

이에 트위터 측은 해당 트윗 밑에 ”선거관리위원회는 조 바이든 후보를 이번 대선의 승자로 인증했다“는 내용의 경고문을 게재했다. 민주당의 바이든 당선인은 선거인단 306명을 확보해 232명을 얻는데 그친 트럼프 대통령을 이겼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행사한 국방수권법(NDAA) 거부권이 결국 무효가 됐다. 미 하원에 이어 상원도 법안을 재의결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2021회계연도 NDAA를 표결에 부쳐 찬성 81표 대 반대 13표로 재의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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