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日 백신 5억3000만회분…우린 효능 논란 2000만회분”

박태근 기자 입력 2020-12-16 16:22수정 2020-12-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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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보건복지부의 ‘해외국가별 백신 확보 동향 내부 문건’ 내용을 공개하며 “정부가 백신 확보에 미온적이고 늦장대처를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16일 강 의원이 입수한 복지부 내부 문건에 따르면, 미국은 최대 24억회분(화이자 최대 6억회분, 모더나 최대 5억회분 등), 캐나다는 최대 1억 9000만회분(화이자 최소 2000만회, 모더나 최대 5600만회 등), 영국은 최대 3억 8000만회분(화이자 3000만회 등), EU는 최대 11억회분(모더나 최대 1억 6000만회 등), 일본은 5억 3000만회분(화이자 1억 2000만회, 모더나 4000만회 등)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인도는 20억회분(아스트라제네카 10억회, 노바백스 10억회), 브라질은 1억회분(아스트라제네카 1억회), 인도네시아는 4000만회분(중국 시노백 4000만회)을 확보했다.

우리나라는 부작용과 효능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00만회분만 개별기업간 선구매 계약 방식으로 계약이 완료됐다. 그 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을 선구매하기로 했다고 강 의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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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은 “정부가 실체 없는 K방역은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우리나라 백신 확보는 정작 해외국가 백신확보 모니터링만 하다가 늦장대처하고 있다”며 “방역은 선제적으로 하고 백신확보는 공격적으로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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