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기른 머리 자른 김원중, ‘소아암 환우’ 위해 모발 기부

뉴스1 입력 2020-12-11 13:56수정 2020-12-1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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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가깝게 머리를 기른 뒤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한 롯데 김원중. (롯데 자이언츠 제공) © 뉴스1
롯데 자이언츠의 마무리 김원중(27)이 소아암 환우를 위해 자신의 모발을 기부했다.

11일 롯데 구단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부터 약 1년 간 머리카락을 길러온 김원중은 2020시즌 종료 후 자신의 모발을 소아암 환우들을 돕는 봉사단체인 ‘어머나 운동본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 9일 머리를 자른 김원중은 “머리카락이 의미 있는 곳에 쓰일 수 있기를 원했는데, 구단의 소개로 좋은 곳에 기부하게 돼 정말 뿌듯하다”면서 “이번 기부가 보다 많은 분들이 모발 기부 캠페인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부된 모발은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우들이 착용할 인모 가발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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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라운드 5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김원중은 올해 팀의 ‘클로저’를 맡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58경기 59⅓이닝에 나가 5승4패 25세이브, 평균자책점 3.94의 성적을 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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