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동부 해역서 규모 6.7 지진…타이베이도 ‘흔들’

뉴스1 입력 2020-12-10 23:36수정 2020-12-1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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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만 기상청) © 뉴스1
10일(현지시간) 대만 동부 해역에서 규모 6.7 지진이 발생했다. 즉각적인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대만기상국(CBW)은 이날 오후 9시19분(현지시간) 이란카운티홀에서 동쪽으로 27.2㎞ 떨어진 북동부 해역에서 규모 6.7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74㎞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대만 동부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6.2 지진이라고 측정했다.

수도 타이베이 거주민들은 지진으로 건물이 흔들렸다고 말했다. 현지 매체들은 진동이 섬 전역에서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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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트위터 이용자는 “방금 대만에서 엄청난 지진이 일어났다”며 운전 중에 “타이어가 펑크난 줄 알았는데 큰 지진이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타이베이시 지하철은 현재 정상 운행되고 있다. 반면 섬 북서부 타오위안시는 지하철 운행을 중단하고 지진에 따른 영향 조사를 진행 중이다.

대만은 두 지진판이 맞닿는 자리에 위치해 종종 지진이 발생한다.

2016년 2월에는 서남부 타이난시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100여명이 사망했다. 가장 피해가 컸던 지진은 1999년 9월 발생한 규모 7.6 강진으로 24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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