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국제백신연구소와 면역증강제 개발 나선다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2월 4일 16시 39분


코멘트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왼쪽)과 김재수 KGC인삼공사 사장.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왼쪽)과 김재수 KGC인삼공사 사장.
KGC인삼공사가 국제백신연구소와 손잡고 면역증강제 개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3일 국제백신연구소와 양해각서를 맺고 정관장 홍삼을 활용해 백신 연구에 필요한 면역증강제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면역증강제란 항원이 일으키는 면역 반응을 증강하는 물질로 백신에 함유되면 소량의 항원으로도 동일한 효력을 낼 수 있어 백신 개발에 매우 중요하다. KGC인삼공사는 앞으로 정관장 홍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 12종을 공급하고, 국제백신연구소는 면역증강제로서 진세노사이드 효과를 연구한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