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소부장 스타트업 100’ 사업화지원 기업 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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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3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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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0년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의 사업화지원 기업으로 서울센터가 육성한 14개의 후보 기업 중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인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돕기 위해 5가지 분야(바이오‧화장품,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신소재,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엔지니어링)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매년 20개 사를 선발하여 2024년까지 5년 동안 총 100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계획이다.

서울센터에서는 바이오·화장품 분야 3개 사 ▲(주)이노션테크(대표 홍정기, 친환경 PVD 플라스마 코팅 공법을 이용한 고다기능성 고투명, 저투과 코팅 공정 기술), ▲링크페이스 주식회사(대표 임경수, 생체신호 측정을 위한 도전성 실리콘 전극 및 웨어러블용 유연 생체신호 센서), ▲(주)크레용테크놀러지즈(대표 장성호, 다중 고속 조직 면역 염색기기), AI·loT분야 2개 사 ▲(주)마이크로시스템(대표 정상국, 지능형 자가 세정 유리(Drop Free Glass)), ▲(주)그래피(대표 심운섭, 헬스케어용 플렉서블 기판 3D프린팅 신소재 기술), 신재생 에너지 분야 1개 사 ▲(주)리오에너지(대표 소진대, 노출형 발전기를 구비한 쌍터빈 워터콘소수력 표준화), 스마트 엔지니어링 분야 1개 사 ▲(주)베터리얼(대표 유광현, 이차전지 전극용 고품질 탄소나노소재 스마트 제조를 위한 머신러닝 기반 인라인 물성분석 기술이 적용 된 지능생산 장비) 총 4개의 분야에서 7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선발 과정은 서류심사와 온라인 평가를 통해 총 60개의 후보기업을 추렸다. 후보기업은 수요(대중견)기업과의 상호 매칭되어 약 2개월 간의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기간을 가진 뒤 최종 사업화지원기업 선정을 위한 발표평가를 치렀다. 발표평가는 10월 27일 판교 창업 존에서 진행했으며 전문평가단과 60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해 평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최종 선정기업은 지난달 11일 서울 금천구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출범식'에서 공개했으며 앞으로 최대 2억 원의 사업 고도화 자금을 비롯해 정책자금, R&D 사업의 가점 등의 폭넓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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