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코로나19 치료제 ‘DW2008S’ 임상 2상 승인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1월 24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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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증 코로나19 환자 대상 유효성·안전성 평가
DW2008S, 천식치료제 개발 병행… 임상 2상 돌입

동화약품은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2008S’가 임상 2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에 따라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DW2008S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동화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함께 DW2008S의 단일유효성분을 이용한 비임상 연구와 신규 유도체 물질을 이용한 신약후보도출 연구 2건에 대해 각각 GLP 독성시험과 신약개발 시험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과제 지원 하에 수행 중이다. DW2008S는 천식치료제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이다.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했으며 천식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에 돌입한 상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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