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크라운제이, 빅오션 ENM과 전속계약…가요계 컴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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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1월 19일 0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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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이/사진제공=빅오션 ENM
크라운제이/사진제공=빅오션 ENM
래퍼 크라운제이가 빅오션 ENM의 손을 잡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

19일 종합엔터테인먼트사 빅오션 ENM은 “최근 크라운제이와 전속 계약을 맺고 한 식구가 됐다”라고 밝혔다.

빅오션 ENM 관계자는 “크라운제이는 뛰어난 음악성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는 뮤지션이다”라며 “크라운제이가 다양한 활동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크라운제이는 지난 2006년 정규 1집 ‘원 앤 온리’(One & Only)로 가요계에 데뷔해, 특유의 속사포 랩과 재치 있는 가사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크라운제이는 ‘그녀를 뺏겠습니다’, ‘플라이 보이’(Fly Boy), ‘노 브레이크’(No Break), ‘돈트 유 워리’(Don‘t You Worry)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음악 활동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크라운제이는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서 예능감을 뽐내며,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다방면에서 ’팔방미인‘ 매력을 보여줬던 크라운제이가 빅오션 ENM과 함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크라운제이의 소속사 빅오션 ENM은 슈퍼문픽쳐스, 곰픽쳐스, 더그루브컴퍼니가 합병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큰 바다가 되겠다는 포부를 사명에 담았다.

한편 빅오션 ENM에서 새 출발을 알린 크라운제이는 오는 2021년도 초 발매를 목표로 신곡을 준비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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