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TOP 5’ 지역서 신규 분양 앞둬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1월 12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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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 투시도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 투시도
강북, 동대문, 관악, 중랑, 구로구 순서로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높아

오피스텔은 입지에 따라 임대수익률이 차이를 보이는 만큼 자연스레 수익률이 높은 지역 위주로 매물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서울 시내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상위 TOP5 지역은 어디일까.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강북구 5.35% △동대문구 5.15% △관악구 5.13% △중랑구 4.88% △구로구 4.85% 등의 순서로 임대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강남3구 및 종로∙용산구 등 주요 업무지구를 품은 지역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인 만큼 수익률이 높다는 점이다. 용산구 4.05%, 송파구 4.08%, 강남구 4.34% 등의 경우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매매거래량도 크게 줄어 올 9월 기준 전년대비 △송파구 -52.59% △강남구 -28.89% △종로구 -27.27% △용산구 -41.38% 등을 기록했다.

아울러 임대수익률 상위권 지역들은 교통망이 우수해 여의도∙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체감거리가 짧다.

이런 가운데 서울 내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상위 5개 지역 중 한 곳인 구로구에서 곧 분양을 진행할 오피스텔이 있다.

현대엔니지어링은 11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일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 18~29㎡ 총 463실로 이뤄진다. 지상 1층~3층까지는 상업시설, 지상 4층~20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은 교통, 편의, 문화, 업무 등의 생활 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다. 우선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과 1호선 구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여의도, 강남, 광화문,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등의 업무지역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는 지선, 간선, 광역 등 20여개에 달하는 버스노선이 지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특히 신도림역의 경우 GTX-B노선이 정차예정으로 GTX-B노선 개통 시 서울역까지 3정거장, 인천 송도까지 4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할 뿐 아니라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 주변으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내 1~3층 규모의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신도림역 센트럴’이 공급될 예정이며 도보권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NC 신구로점, CGV, 롯데시네마 등의 대형유통 및 문화시설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에서 약 2km 거리인 영등포역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등이 있다.

한편,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신도림역 센트럴’도 동시에 분양한다. 힐스 에비뉴 신도림역센트럴은 지상 1~3층 규모로 인근의 신도림역과 구로역 역세권의 풍부한 유동인구는 물론 반경 약 1㎞ 내에 2만여 가구의 주거단지가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상가가 대로변 사거리 코너변에 위치해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이 탁월하다. 또 일반 아파트 단지 내 상업시설과 달리 입주 업종의 폭이 넓고, 소비력이 높은 20~30대 젊은 층을 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당산동 4가)에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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