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메디톡스 美 ITC ‘보톡스 소송’, 위원회 만장일치로 재검토 승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11-06 11:11수정 2020-11-06 11:17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지난 9월 美 ITC 위원 전원 “예비결정 재검토 필요”
오는 19일 ITC 소송 최종결정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가 미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균주 관련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나온 예비결정에 대한 재검토 찬반투표 세부결과가 공개됐다. 투표에 참여한 위원 5명이 만장일치로 대웅제약이 신청한 이의제기를 받아들인 것이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는 5일(현지 시간)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소송과 관련해 9월 21일 이뤄진 예비결정 재검토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ITC 위원회 소속 5명의 위원들이 모두 재검토에 동의했다. 대웅제약과 현지 파트너업체 에볼루스(Evolus)가 신청한 이의제기를 만장일치로 받아들여 예비결정 재검토를 승인했다.
美 ITC가 공개한 예비결정 재검토 투표 결과 문서
ITC 위원회는 총 5명으로 구성됐는데 1명이라도 이의제기를 받아들이면 결과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간다. 이런 가운데 대웅제약 측 이의제기는 모든 위원들로부터 재검토 필요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위원들의 예비결정 재검토 만장일치 승인이 보툴리눔 톡신 균주 관련 ITC 소송 최종결정에 미칠 영향에 업계 관심이 몰린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ITC 위원 전원이 예비결정을 재검토하기로 결정한 만큼 예비결정의 명백한 오류를 바로잡아 최종결정에서 승소를 자신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균주 관련 ITC 소송 최종결정은 오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