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마데카솔, ‘국립공원 산행안전 지도’ 배포… 온라인 신청 시 무료 배송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0월 30일 2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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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산행객 증가
산행안전 지도·구급용품 후원
2009년부터 산행안전 캠페인 참여

동국제약은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전국 국립공원 산행안전 지도’ 무료 배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산행안전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된 활동으로 신청자가 희망하는 최대 5개 지역 전국 국립공원 산행안전 지도를 무상으로 배송해준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국립공원공단이나 동국제약 홈페이지에서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국립공원 안전 지도를 선택하면 된다. 배송되는 지도에는 산행 시 필요한 안전수칙과 함께 비상 시 이용할 수 있는 구급함 위치 등이 표시된다. 온라인에서는 지도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립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로 가을 산행을 만끽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산행안전 지도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매년 봄과 가을 시즌 꾸준히 산행안전 캠페인에 참여해왔고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에는 국립공원대상(안전부문)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과 가을 시즌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전국 국립공원 주요 등산로에 산행안전 지도를 비치하고 500여개 등산로 구급함에 들어가는 구급용품을 후원해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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