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유모차에 이어 소주, 맥주까지?…2020 코리아펫쇼 개막[청계천 옆 사진관]

송은석기자 입력 2020-10-17 19:57수정 2020-10-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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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얼른 타고 싶어요’ 반려동물을 태울 수 있는 스쿠터가 전시돼 있습니다. <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

강아지 케이크, 고양이 침대, 소파. 애완동물 유모차부터 강아지 소주까지!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장기화로 중단됐던 ‘2020 코리아펫쇼’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양재 aT센터에서 열립니다.

오랜만에 강아지와 함께 행사장에 들어선 관람객들은 새롭게 출시된 제품들을 살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 어때?’ 원피스를 입은 강아지가 귀여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

이게 정말 반려동물의 케이크란 말입니까? 저는 아기 돌잔치용인 줄 알았네요. <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

반려동물을 위한 브리또라니? 부럽습니다… <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

제일 먼저 강아지와 함께 탈 수 있는 전기 스쿠터가 보였습니다. 보통 핸들 앞에 애완동물이 타곤 하는데 이건 차체 내부에 반려동물을 실을 수 있었습니다. 사고가 났을 때 반려동물을 프레임이 안전하게 보호해줄 것 같네요.

작은 강아지가 입으면 어울릴 이쁜 원피스들도 집사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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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먹어도 될 것 같은 먹음직스러운 간식들도 빼놓을 수 없죠. 생일을 축하하는 케이크도 있더군요!
꿀꺽 맛있겠다. 컵케이크도 전시돼 있습니다. <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

멍소주, 멍걸리 멍맥주라니! 펫 비즈니스의 끝은 어디까지일까요? <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

반려동물과 집사 모두 행복한 행사인 것 같습니다. <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

그중 압권은 강아지용 술이었습니다. 알코올이 들어간 진짜 술은 아니지만 맥주, 고구마, 보리 등을 첨가해 맥주의 구수한 맛을 냈다고 합니다. 여기에 8가지 비타민을 함유한 건강 음료였습니다.

이쯤 되면 ‘개 팔자가 상팔자’라던 옛 조상들의 선견지명에 고개를 끄떡이게 됩니다. 집사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관심이 느껴지는 행사였습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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