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훈육법’ 지적 누리꾼에 직접댓글…“내자식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하다”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25일 1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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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소원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함소원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겸 방송인 함소원이 자녀 훈육 문제를 지적하는 누리꾼들의 목소리에 일일이 답했다.

지난 24일 한 누리꾼은 함소원의 SNS에 “내 자식 귀한 만큼 남의 자식도 똑같이 귀하다는 걸 늘 염두에 두고 살아야한다. 그래야 내 자식도 올바른 길로 자랍니다”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댓글을 통해 “영상이 그렇게 편집될수도 있겠지만, 누구나 내 자식은 귀한법이다. 요즘 같이 임신이 어려운 시기에 걱정되는 부분들이 많이 보였다” 라고 비판과 조언을 하자 함소원은 “명심하겠습니다”라고 직접 답글을 남겼다.

이어 또 다른 누리꾼도 “돈도 좋지만 어렵게 갖게 된 자식이라고 너무 오냐오냐 키우는것은 아니라고 본다. 피해자 가족은 딸 아이 얼굴 상처 볼 때마다 얼마나 가슴이 아플지 생각을 하라”라고 날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녀의 SNS에는 비판의 목소리가 계속됐다. “매주는 아니지만 아내의맛 프로를 통해 함소원씨 부부만은 꼭 본다”라고 밝힌 누리꾼은 “공감하면서 봤다. 첫째는 순한 아빠를 닮아 그런 훈육을 전혀 생각안하고 키웠는데 둘째는 성격이 불같은 나를 닮아 손부터 나가고 화가많은 아이 였다”라면서 “순한 아이보다 불같은 아이를 키우는 것이 당연히 어렵다. 우리 둘째도 혜정이 솔루션을 보고 배워서 첫째처럼 키우면 안되는것을 알게됐다. 지금은 둘째를 훈육을 통해 많이 좋아졌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그래도 ‘가빈이에만’ 이라는 단어는 (함소원이) 경솔했던것 같다” 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조언에 함소원은 “부모가 되니까 배울 것이 많아요”라고 다시 한번 대답했다.

한편 그녀의 SNS에 방송과 관련된 비판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한 누리꾼은 “마음 아파서 댓글들 못 보겠네요. 언니 팬인데 힘내시고요. 진짜 연예인이란 직업도 아무나 못하는구나. 대단해요. 언니 가족들만 생각하시고요”라고 격려하자 함소원은 “알아주셔서 감사해요”라고 화답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딸 혜정이의 훈육에 대해 부족한 모습을 보여 방송 이후 훈육에 대해 여러 누리꾼들의 의견이 이어지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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