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BOSE), 완전히 재설계 한 ‘보스 스포츠 이어버드’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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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23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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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기반을 둔 프리미엄 음향기기 전문기업 보스(BOSE)는 완전히 재설계한 스포츠용 무선 이어폰인 보스 스포츠 이어버드(Bose Sport Earbuds)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보스에 따르면 신제품은 장시간 착용이나 격렬한 운동에도 통증이나 압박감을 거의 느끼지 못 하도록 이어 훅 없이도 안정적으로 고정되게 설계했다. 더 작고, 더 슬림하게 설계했음에도 원음에 가까운 뛰어난 사운드를 선사한다.

보스 스포츠 이어버드는 집이나 체육관, 그리고 아웃도어 환경에서 음악과 함께 온전히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전작 보스 사운드스포츠 프리의 절반 크기임에도 더 선명한 음질과 강력한 성능을 위해 고효율 드라이버, 독자 기술 포트 설계 및 볼륨 최적화 EQ 등 보스 스포츠 이어버드만의 새로운 음향 기술을 적용했다.

운동 중 이어폰 사용 시 자주 발생하는 문제도 해결했다. 세 가지 크기의 부드러운 실리콘 스테이히어 맥스(StayHear™ Max) 이어 팁으로 귀 안쪽 깊숙이 밀어 넣거나 귀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요가나 필라테스는 물론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에서도 이어버드가 흔들리거나 귀에서 빠지는 일이 거의 없다.

또한 뛰어난 호환성, 연결성, 그리고 제어기능을 제공하는 스포츠 이어버드는 iOS·안드로이드 OS 및 기본 VPA를 지원하며, 블루투스® 5.1, 특수 설계 안테나, 새로운 데이터 전송 방식을 적용해 음악이 갑자기 끊기는 드롭아웃(Dropout) 현상을 줄였다.

아울러 온버드 터치 컨트롤(On-bud touch control)을 적용해 재생, 일시 중지, 전화 통화 및 종료, 가상 음성 비서 활용 등의 가장 일반적인 명령에 대한 간편한 이어폰 콘트롤이 가능하며, IPX4 방수 등급으로 운동 중 비가 오거나 물에 젖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보스 뮤직(Bose Music) 앱과 연동하면 추가 상세 기능 설정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보스 스포츠 이어버드 배터리 사용시간은 최대 5시간이며, 완충된 케이스로 최대 10시간의 추가 재생이 가능하다. 트리플 블랙(Triple Black), 발틱 블루(Baltic Blue), 글레이서 화이트(Glacier White) 등 세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공식 출시는 10월 초 예정이며, 9월 23일부터 온라인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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