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플랫폼 플로(FLO), 신개념 뮤직 토크쇼 ‘음탐사’ 매주 금요일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9월 18일 1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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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첫 방송
이용진·배순탁·퀸와사비 진행
다양한 분야 게스트 초대
1회 주제 스테이지앤플로 콘서트
오는 25일 게스트 코드쿤스트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음악팬들을 열광시킬 뮤직 토크쇼 ‘음탐사(음악을 탐구하는 사람들)’를 공식 동영상 공유 채널(유튜브) ‘스튜디오 플로(Studio FLO)’를 통해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플로 측에 따르면 음탐사는 게스트의 작품 홍보나 신변 위주 질문을 이어가는 일반 토크쇼 형식을 탈피해 새로운 시도로 운영된다. 매 회마다 장르와 트렌드, 뮤지션 등 음악과 관련된 주제 한 가지를 정하고 주제에 대해 가장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는 게스트를 초청해 심도 있는 음악적 견해를 나누는 콘셉트라고 소개했다. 뮤지션 뿐 아니라 배우와 통역사 등 다양한 분야 게스트를 초대해 보다 풍성하고 잡학다식한 음악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한다.

진행은 힙합 마니아로 알려진 개그맨 이용진과 음악평론가이자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 배순탁, 이화여대 출신으로 선생님을 준비하다가 힙합계에 진출한 래퍼 퀸와사비 등 3명이 공동으로 맡는다.

음탐사 1회는 18일 처음 선보인다. 이후부터 매주 금요일 음악팬을 찾는다. 인디씬 최대 규모로 진행된 비대면 콘서트 ‘스테이지앤플로 : 홍대를 옮기다’를 주제로 토크가 펼쳐진다. 게스트로는 콘서트에 참여한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사월과 펑크밴드 노브레인의 이성우, K팝스타 시즌5 준우승 출신 안예은 등이 출연해 인디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2회는 오는 25일 공개된다. 힙합 레이블 AOMG 프로듀서 코드쿤스트와 동일한 크루 멤버 래퍼 뱃사공이 출연해 힙합을 주제로 토크쇼를 펼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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