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엔터테인먼트, 모델 캐스팅 앱 ‘뮤즈 플러스’ 업그레이드 출시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9월 18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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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엔터테인먼트(대표 구기운)는 모델 캐스팅 애플리케이션(앱)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뮤즈(MUSE) 2.0을 새로운 이름 뮤즈 플러스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첫 출시 이후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2.0 버전으로 재탄생,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플러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레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뮤즈는 업력 20년의 캐스팅 전문 기획사의 노하우를 집약해 카카오M과 함께 개발한 모델 캐스팅 플랫폼이다. 기존의 복잡한 캐스팅 과정을 벗어나 사용 편리성이 높은 앱을 통해 간편하게 캐스팅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인 뮤즈 플러스의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주제별 베스트모델을 선정하는 ‘마이 뮤즈’ 가 있다. 매 회 새로운 주제와 그에 어울리는 64인의 모델을 랜덤으로 노출하여, 이용자들이 마음에 드는 모델을 선정하는 베스트 모델 투표 기능이다.

이용자들은 ‘마이 뮤즈’ 를 통해 심사위원이 되어 직접 모델을 선발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최근 ‘유명인과 가장 닮은 사람은?’ 이라는 주제에서 수지, 블랙핑크 지수, 한지민, 문재인 대통령을 꼭 닮은 모델들이 등장해 이용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미지 출처 : 레디엔터테인먼트
이미지 출처 : 레디엔터테인먼트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뮤즈쇼’ 는 적합한 주제를 골라 자신이 가장 돋보이는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이는 기능으로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업로드 한 콘텐츠에 ‘좋아요’ 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길 수 있으므로 대중의 선호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브랜드에 어울리는 모델을 팬들이 직접 선별하고 추천해주는 ‘브랜드 픽’ 등 다양한 코너들이 추가되었으며, 솔직하고 흥미로운 예능 컨텐츠들로 채워진 뮤즈TV도 곧 추가될 예정이다.

뮤즈플러스의 새로운 기능 중에 가장 주목되는 것은, 캐스팅 관련 정보를 다원화하여 레디앤터테인먼트가 자체 제공하는 ‘뮤즈 오디션’ 이다. 이병헌, 한지민, 한효주, 박보영, 김고은 등이 소속되어 있는 BH엔터테인먼트는 9월 15일부터 신인 배우 오디션을 진행하는데, 오직 뮤즈앱을 통해서만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레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개발로 뮤즈플러스가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갖추게 되었다. 내달 공개되는 뮤즈TV에서는 디렉터스 인터뷰, 모델X파일 등 참신하면서도 흥미로운 예능컨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새로운 캐스팅 문화를 개척한 뮤즈 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기회를 잡아 새로운 신인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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