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런던, 온·오프라인 회원제 멤버십 서비스 ‘Y-멤버십’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17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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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장 프로샵 기업인 ㈜예스런던은 신개념 온·오프라인 회원제인 ‘Y-Membership’을 최근 선보였다.

Y-Membership은 예스런던에서 운영하고 있는 멤버십이다. 전국 60여 개 골프장 프로샵 또는 7개의 아디다스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3%를 Y-Point로 고객에게 돌려준다. 이 Y-Point는 예스런던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기존 골프장 프로샵은 동일한 제품을 비싸게 판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하지만 예스런던은 아디다스 의류 및 골프화, 빈폴 골프의류, 스케쳐스 골프화와 볼빅 골프공 등 다양한 골프 용품을 대량으로 구매한 뒤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적정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골프장에 내장한 고객이 제품을 구입하면 적립금을 쌓아주기 때문에 보다 더 알뜰한 구매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Y-Membership을 이용한 한 회원은 “프로샵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금액 대비 3%라는 적립금을 준다고 해서 가입하게 됐는데 적립률이 상당이 높다. 또 포인트를 프로샵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인터넷이나 온라인이 아니더라도 알뜰구매를 하는 느낌이 든다”라고 호평했다.

예스런던은 오프라인에서의 구매 적립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온라인에서는 회원전용 공동구매, 구독서비스, 뉴스레터 등을 통하여 각종 골프장 소식 및 행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향후에는 추가적인 부가 서비스를 통해 Y-Membership에 가입한 회원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예스런던은 Y-Membership의 출범과 함께 기존 홈페이지를 정체성과 사업 목적에 맞게 새롭게 개편했다. 직관성과 정체성을 강조하고 또한 고객에게 적절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처음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기업 및 일반 고객에게 예스런던의 회사 아이덴티티(Identity)와 운영하는 프로샵 및 전국 아디다스 매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김용호 예스런던 대표는 “지난 20년간은 오프라인 프로샵 유통의 강자로서 자리매김을 했다고 하면, 향후 20년은 다양한 플랫폼의 활용을 통한 커머스 전략과, 예스런던의 회원제를 기반으로 한 추가 서비스 사업으로 확장을 할 예정이다”라며 “이에 대한 출발점이 회원제의 출범이다. 예스런던은 다양한 사고와 열정으로 골프 관련 온·오프라인 분야에서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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