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꽁초 20가치→마스크, 30가치→달걀 교환 “긍정적 반응”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입력 2020-09-17 11:21수정 2020-09-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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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웨이보
중국 당국이 담배꽁초를 주워오면 마스크와 달걀 등으로 교환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해 깨끗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중국 텅쉰망은 지난 16일(현지시각) “일부 지역에서 담배꽁초를 주워오면 마스크와 달걀 등으로 교환해주는 캠페인에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산시성과 쓰촨성은 지난달 27일부터 이 같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출처= 웨이보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 20가치를 주워 관할 센터에 전달하면 마스크 1장을 받을 수 있다. 30가치를 주워 가져다주면 달걀 1알과 교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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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을 돕는 한 자원봉사자는 “70~90대 노인 분들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면서 “아침 일찍부터 줄 서는 분들도 많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시작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현재까지 총 300만 가치의 담배꽁초가 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대다수는 “값 싸게 쓰레기도 치우고 좋네”, “쓰레기 주워 거리도 깨끗해지고 생필품도 얻고 1석 2조다” 등 엄지를 치켜세웠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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