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새로운 툴을 9일 공개했다.
삼성SDS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현장 적용 사례와 기술 역량을 공유하는 ‘리얼(REAL) 2020’ 행사를 이날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 행사에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재계의 관심을 반영하듯 약 7000명이 참여했다.
‘리얼 2020’에서는 기업 고객의 생산, 마케팅, 경영, 영업 등 모든 사업 영역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의 최신 버전이 공개됐다. 삼성SDS는 앞으로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 측정 툴 ‘DRC(디지털 준비상태 확인)·DMM(디지털 성숙도 모델)’과 컨설팅을 활용해 고객의 디지털 수준 진단부터 전략 수립 및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는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술, 정보기술(IT) 인프라, 다양한 산업별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