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역전승’ 손혁 감독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 덕분”

뉴스1 입력 2020-09-08 23:31수정 2020-09-0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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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손혁 감독(오른쪽). © News1
8점 차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은 손혁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환하게 웃었다.

키움은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16-15로 역전승했다.

4회까지 2-10으로 밀리던 키움은 4회부터 추격에 나섰고, 15-15 동점이던 8회초 2사 만루에서 SK 불펜 서진용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3연패에서 벗어난 키움은 62승44패를 기록, LG(58승3무42패)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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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2번 3루수로 나온 김하성이 6타수 4안타(2홈런) 4타점, 6번 1루수로 나온 김웅빈도 4타수 2안타(2홈런) 1볼넷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손 감독은 “끝까지 집중해준 모든 야수들이 고맙다”면서 “점수 차가 벌어져서 포기할 수 있었는데 집중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타선의 집중력이 인상적이었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안타와 홈런을 때려내며 추격에 나섰고, 결국 승부를 뒤집었다.

손혁 감독은 “김하성과 김웅빈이 중요한 순간마다 홈런을 터트려줘서 추격할 수 있었다”며 “박준태도 복귀해서 활력소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키움은 8회초 16-15로 역전한 뒤 8~9회에 이영준과 조상우를 올려 승리를 지켜냈다.

손 감독은 “이영준과 조상우가 필승조답게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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