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강원 동해서 60대 부부 숨진 채 발견…“남편 30kg 돌덩이에 짓눌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9-08 16:42
2020년 9월 8일 16시 42분
입력
2020-09-08 16:11
2020년 9월 8일 16시 1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사진=경찰CI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동해경찰서는 7일 오후 7시 31분경 동해시의 한 아파트에서 A 씨(63)와 아내 B 씨(60)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8일 밝혔다. 큰딸과 작은딸이 쓰러진 부모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큰딸은 경찰 조사에서 “며칠 만에 집에 와 보니 아무런 기척이 없고 안방 문이 잠겨 있었다”며 “이상한 생각이 들어 열쇠로 열고 들어가 보니 부모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 씨는 안방 침대에, 아내 B 씨는 방바닥에 각각 쓰러져 있었다. A 씨의 몸에 외상은 없었지만, 목 부위는 5kg 아령으로 몸통은 30kg짜리 석회석 종류의 돌덩이(석순)로 짓눌려 있었다. 현장에서는 약통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의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수일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은 전혀 없지만, 남편의 몸이 무거운 물체로 눌린 점으로 볼 때 아내가 일을 벌인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한다”면서도 “정확한 사망 원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과 약 성분 분석을 의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교수 사직 디데이’ 병원 떠난 빅5교수 아직 0명…환자 불안 여전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여학생들 던진 담배꽁초에 17개월 아기 화상…“가해자들은 웃더라”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야구방망이에 필로폰 밀수…마약계 ‘큰손’ 미국인, 국내로 강제송환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