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文 대통령이 직접 ‘시무7조’에 답하면 어떨까”

뉴스1 입력 2020-09-05 16:11수정 2020-09-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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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 2020.6.16/뉴스1 © News1
국민의힘은 5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간 조은산(필명)의 청원에 동의하는 사람이 42만여명을 넘었다면서 “이번만큼은 기획비서관실이 아닌, 대통령께서 직접 답해 보시면 어떨까 한다”고 밝혔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청와대는 절차에 따라 성의 있는 답변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지만, 기약이 없다. 서릿발 같은 풍자에 함부로 맞서기도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했다.

배 대변인은 “지금까지 청와대는 불편한 질문에 원론적이거나 모호한 답변으로 일관해왔다”며 “최승로가 성종에게 바친 상소문 형식을 빌린 ‘시무 7조’. 국민 앞에 답변해야 할 이는 너무도 명확하다”고 지적했다.

배 대변인은 “‘버닝썬 경찰 유착 수사’, ‘고(故) 장자연씨 재수사’ 등 응답요건을 달성한 국민청원에 대해 대통령께서 직접 나서 의혹규명을 지시한 전례도 있다”며 “대통령께서 직접 답해 보시면 어떨까 한다”고 제안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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