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선’, 경로 동쪽으로 틀어져…동해안 스쳐 북진 예상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9-05 13:41수정 2020-09-0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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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선 예상 경로 ⓒ 뉴스1 기상청 제공
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의 경로가 동쪽으로 틀어지면서 우리나라를 상륙하지 않고 동해안을 스쳐 북진할 가능성이 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5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20hPa, 강풍반경은 450㎞이며, 최대풍속은 매우 강한 수준인 초속 53m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동쪽에 있는 고기압이 북서진해 접근하고 우리나라 부근에서 서쪽의 선선건조공기에 영향을 크게 받아 하이선은 서쪽이동이 저지되고 동쪽으로 더 이동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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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하고 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

태풍의 영향 범위가 확대될 경우 중대본 대응 단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행안부 진영 장관은 “부산 아파트 창문 파손으로 인한 인명 피해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주관방송사를 비롯한 언론과의 협조로 태풍 내습 시 행동요령, 외부활동 자제 등을 안내·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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