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트럼프 지지자 살해 용의자 체포 과정서 사망

뉴스1 입력 2020-09-04 15:29수정 2020-09-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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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레이노엘(48)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포틀랜드에서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 총격 사망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되던 도중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뉴욕타임스(NYT)를 인용해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용의자인 마이클 레이노엘(48)은 시애틀 남서부의 레이시에서 경찰관들에게 체포된 후 이송 도중 사망했다.

현지 경찰관들은 그가 체포 과정에서 보안관과 현지 경찰관에 의해 사살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알려진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는 없다.

오리건주의 신문은 앞서 포틀랜드 경찰이 시위 현장에서 우익단체 소속 애런 대니얼슨을 살해한 용의자로 레이노엘이 조사를 받고 있었다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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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엘은 자칭 반파시스트이며 ‘흑인도중요하다’(BLM) 시위에 참여해왔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5월25일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관의 과잉 체포 과정에서 사망 이후 6월 말부터 자신이 참석한 항의 시위의 동영상과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앞서 공개된 영상물에서 레이노엘은 대니얼슨을 쏴다는 진술은 하지 않은 채 “나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며 “내 유색인종 친구가 살해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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