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감소 우려”…소상공인 61%, 거리두기 3단계 ‘부정적’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입력 2020-09-02 18:26수정 2020-09-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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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
소상공인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것에 대해 과반수 이상이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매출 감소를 우려한 결과다.

2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도소매·음식·숙박·기타서비스업 소상공인 500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소상공인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61.4%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할 필요가 없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3단계 격상을 반대한 이유는 ▲매출 감소 ▲경기침체 우려 ▲기존의 방역조치 효과 확인 이후 추가 조치 여부 검토 등을 꼽았다.

반면 38.6%는 3단계 격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코로나19 조기 종식 ▲급격한 재확산 속도 우려 ▲더 큰 경제적 손실 예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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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로 격상하면 예상되는 피해로 “월평균 매출액 대비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의견이 81.4%로 가장 많았다.

실제로 “지난달 중순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7월 대비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했다”고 답한 소상공인이 56.2%다.

한편 응답자의 71.0%가 긴급재난지원금 추가지급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난 5월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경영에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77.6%로 집계됐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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