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은 남의 일’…서핑즐기다 표류하던 3명 구조

뉴스1 입력 2020-09-01 13:39수정 2020-09-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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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 제공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앞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다 높은 파도에 떠밀려간 레저객이 잇따라 발생했다.

1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3시47분쯤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스프보드를 타던 A씨(31)가 파도에 떠밀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인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직접 입수 후 A씨를 구조 했다.

해경은 A씨를 구조하고 입항하는 과정에서 죽도공원 인근에서 표류하고 있던 B씨(20대 추정)를 우연히 발견해 추가로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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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오후 5시20분쯤에는 윈드서핑객 C씨(56)가 송정해수욕장에서 강한 조류와 파도에 청사포 인근까지 떠밀려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기상이 좋지 않을 때에 윈드서핑을 비롯한 레저 활동을 즐기는 경향이 있어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는 가운데 기상특보가 발효될시 윈드 서핑 등의 레저활동을 할 경우 신고를 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말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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