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 통제 없는 개방은 재앙으로 가는 방법”

뉴스1 입력 2020-09-01 07:07수정 2020-09-0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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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통제 없이 사회를 개방하는 일은 재앙으로 가는 방법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31일(현지시간) 화상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국가들은 확진자가 증폭하는 일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접어든 지 8개월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각종 규제에 피로감을 느끼고 정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는 점을 인식했다.

그는 경제 활동과 사회를 다시 개방하려는 노력을 WHO가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우리는 아이들이 학교로, 사람들이 직장으로 되돌아가길 바란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안전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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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떤 나라도 팬데믹이 끝났다고 주장할 순 없다”며 “현실은 바이러스가 쉽게 퍼진다는 것이다. 통제 없이 하는 개방은 재앙으로 가는 비결(recipe)”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확진자의 ‘폭발적 증가’는 경기장이나 나이트클럽, 예배 장소처럼 호흡기 바이러스가 쉽게 퍼질 수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와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사람들의 모임을 허용할 방법 및 시기에 대한 결정은 지역적인 맥락에서 위험 기반한 접근법으로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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