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文대통령, 노영민에 “매일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최선 다하라”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25 18:28
2020년 8월 25일 18시 28분
입력
2020-08-25 18:28
2020년 8월 25일 18시 2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노 실장, 사표 반려 당시 문 대통령 발언 소개
사표 제출 이유 묻자 "여러 국정 어려움 있어서"
"똘똘한 한 채 비판 의식? 사실 똘똘하지 않아"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다주택 참모 처분 논란의 책임으로 사표를 제출한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에게 “근무하는 날까지 매일매일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었다고 노 실장이 25일 전했다.
노 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다주택 참모 논란으로 청와대 비서실 산하 5명의 수석비서관이 자신과 함께 일괄 사의를 제출했던 상황을 언급하며 ‘당시 문 대통령의 당부의 말은 무엇이었느냐’는 취지의 김성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앞서 노 실장은 지난 7일 당시 김조원 민정·김외숙 인사·강기정 정무·윤도한 국민소통·김거성 시민사회수석과 함께 ‘다주택 참모’ 논란을 일으킨 종합적 책임으로 6장의 사표를 일괄 제출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이 가운데 민정·정무·소통·시민사회 수석 등 4명에 대한 사표만 수리됐고, 당시 노 실장과 김외숙 수석 2명은 문 대통령으로부터 ‘재신임을 받았다’는 해석과 ‘시한부 유임’이라는 해석이 분분했다.
문 대통령은 노 실장과 김 수석의 향후 거취 논란 속에서도 지난 10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총 5명의 신임 수석을 임명했고, 청와대가 “수석급 이상 인사는 일단락 됐다”고 밝히면서 추가적인 거취 논란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었다.
노 실장은 ‘사표를 왜 냈었는가’라는 김 의원의 질의에 “그 때는 사실 부동산을 포함한 여러가지 국정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다”며 “청와대에 한 번 새로운 인사를 꾸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보려 했었다)”고 답했다.
노 실장은 ‘원래 청주 집만 팔려고 했다가 언론에서 ’똘똘한 한 채‘라며 반포 아파트 보유를 비판하자 두 채를 다 판 것이 아니냐’는 김 의원의 추가 질의엔 “사실 똘똘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실질적으로 2억원 정도의 세(稅) 테크를 해서 소득이 생겼는데 기부할 생각은 없는가’라는 김 의원의 추가 질의에 노 실장은 “솔직한 얘기로 두 채 다 팔아봐야 (얼마 되지도 않는다)”라며 “세금이 그 정도 되는지 몰랐다”고 했다.
김 의원은 노 실장에게 “부동산 정책은 정책실장 소관이 아닌가”라며 다주택 참모의 주택 처분 주도 배경을 묻기도 했다.
이에 노 실장은 “정책실도 관할한다”며 책임 소재 면에서 정책실도 화살을 피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문 대통령이 정책실장에게는 화를 내지 않았었는가’라는 김 의원의 추가 질의에 “다양한 논의들을 하고 있다”고 답변한 뒤, “대통령께서는 쉽게 화를 내는 분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대통령실 “올 성장률 예상치 2.2% 넘을 듯…민간 주도의 역동적 성장”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무역적자 감축이 최우선순위…영원한 FTA는 멍청한 생각”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오세훈, 서울시의원들에 편지…“TBS 지원연장 간곡히 요청”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