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1학기 등록금 7.9%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동아일보 입력 2020-08-12 17:53수정 2020-08-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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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장학금을 편성하고 1학기 등록금의 7.9%를 감면 반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상명대는 코로나 19 이후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교육부 권고사항 및 위기 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강 연기, 원격수업, 학생과 교수의 의견을 수렴하여 단계별 수업 운영을 진행해 왔다.

이와 더불어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대표들과 4차례에 걸친 소통을 진행해 왔으며, 8월 10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통해 1학기 수업료 실납부금의 7.9%에 해당하는 특별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성적장학금은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해 기존대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성적장학금과 별도로 1학기 등록 재학생은 7.9%의 등록금 감면 또는 반환 효과가 있게 되었으며, 오는 2학기 등록 예정자는 등록금고지서에 반영해 감면하고, 2학기 휴학생과 전액 장학생, 8월 졸업자는 계좌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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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는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요구를 충분히 받아들여 교내 경상비 등 모든 예산을 절감 또는 삭감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사용하지 않은 불용예산 등을 활용하여 예산을 마련했다.

또 특별장학금 지급과는 별도로 원격강의 시스템 고도화와 교육환경 개선에 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과 교비 예산 총 24억 원 규모를 2학기에 투자하여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혁신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상명대는 이와 같은 지원이 코로나 19로 인한 학생의 불편과 고통에 대해 충분한 위로가 되지는 않지만, 이번 특별장학금 편성의 핵심은 ‘대학과 학생들과의 소통’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교육과 대학 운영에 미치는 여러 영향에 대해 끊임없이 파악하고 있으며, 학생들과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된 차원 높은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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