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대전유성온천 재활성화 90억 지원

  • 스포츠동아
  • 입력 2020년 8월 3일 05시 45분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도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 지원대상으로 대전 유성온천을 선정하고 4년간 국비 90억 원 내에서 지원한다.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 사업은 쇠퇴한 온천지구를 재활성화 시키기 위해 관광콘텐츠 개발, 지역주민 및 관광종사자 역량 강화, 노후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내용과 지원금액을 확정한다. 내년부터는 지자체와 지역상인·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문체부는 전문기관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현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본 유후인, 독일 바덴바덴, 헝가리 세체니에 버금가는 세계적 온천 관광거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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