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주비행사 2명, 45년만에 첫 해상 귀환 시도

뉴시스 입력 2020-08-02 19:10수정 2020-08-0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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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주비행사 2명이 45년만에 첫 해상을 통한 지구귀환에 도전한다.

AP, BBC 등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 NASA)은 지난 5월부터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활동해오던 로버트 벤켄과 더글러스 헐리가 민간우주개발사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 우주선 캡슐에 탑승해 19시간에 걸친 지구 귀환길에 올랐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상상황에 큰 문제가 없다면, 두 비행사들은 2일 오후 2시 42분(한국시간 3일 오전 3시 42분)에 멕시코만 해상에 내릴 예정이다.


나사의 짐 브라이든스틴 국장은 비행사들이 내릴 지점 중 하나로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해안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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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와 스페이스X는 두 비행사들의 안전한 지구귀환을 위해 현재 멕시코만에서 플로리다 쪽으로 향하고 있는 허리케인 이사이아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현재로서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페이스X는 ‘크루 드래건’을 당초 지상 귀환형으로 만들 계획이었다. 하지만 화물선 ‘드래건’처럼 해상 귀환형으로 만드는 것이 기술적으로 보다 간단하다는 이유로 당초 계획을 바꿨던 것으로 알려졌다. 1960~70년대에는 나사의 머큐리, 제미니, 아폴로 우주선 캡슐을 탄 비행사들이 해상을 통해 지구로 귀환했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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