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야간통금 실시…6주간 대중교통 완전 폐쇄

뉴시스 입력 2020-08-02 15:29수정 2020-08-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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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 재난사태 선포…이동거리 제한 등 엄격하게 규제 강화
호주 멜버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5일부터 6주간 대중교통망이 거의 완전히 폐쇄되는 등 코로나19 강제 규제조치가 보다 엄격하게 강화된다고 호주 언론이 2일 보도했다.

호주 선데이 에이지는 멜버른의 대중교통망이 5일부터 거의 완전히 폐쇄되는 등 도시가 6주 간의 보다 엄격한 제약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멜버른이 있는 호주 빅토리아주의 대니얼 앤드루스 주총리는 멜버른과 그 주변 지역들에 대해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이날 오후 8시(현지시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통행금지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또 선데이 헤럴드 선은 빅토리아 주총리 대니얼 앤드루스가 3일과 4일 이틀 동안 새로운 대책들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새 대책들에는 거주자들이 집으로부터이동할 수 있는 거리를 제한하고 비필수 상품을 판매하는 더 많은 사업장들을 폐쇄하는 것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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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빅토리아주가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뉴질랜드에서와 같은 봉쇄를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빅토리아주의 코로나19 신규 감염과 사망이 1일과 2일 이틀 동안에만 671명과 7명으로 지난 6주 동안 꾸준히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도 2일 한 달여만에 처음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멜버른(호주)=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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