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중부선·중부내륙선 토사유실…빗길 고속도로 혼잡 예상

뉴스1 입력 2020-08-02 10:10수정 2020-08-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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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충북 산척면 한 도로가 폭우로 유실됐다. 이날 충주에는 22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충주시 제공) 2020.8.2/뉴스1 © News1
2일 일요일 중부지방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고속도로에서도 경부선과 서해안선 등 중부지역을 통과하는 도로가 미끄러워 주의해야겠다. 비가 오는 주말이지만 휴가계획을 세웠던 나들이객들로 통행량은 평소보다 많아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후 6~7시에 절정에 이르겠으며 오후 8~9시쯤 정체가 풀린다고 전망했다.

서울방향 상행선 고속도로는 오전 10~11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에 최대치에 이르렀다가 늦은 밤인 오후 11시 이후에나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각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56분 Δ울산 4시간35분 Δ강릉 3시간8분 Δ양양 2시간14분(남양주 도착) Δ대전 1시간34분 Δ광주 3시간36분 Δ목포 4시간48분 Δ대구 4시간1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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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50분 Δ양양 2시간17분(남양주 출발) Δ대전 1시간35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오전 9시30분을 넘긴 현재 고속도로는 경부선 부산방향 반포~서초까지 2㎞구간과 오산~남사 6㎞구간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양양선 양양방향으로도 춘천분기점 부근 2㎞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역대급 폭우로 전국에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중부지역 대부분 고속도로 또한 빗길로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내륙선 양평방향 충주분기점부근에는 폭우로 비탈면에 토사유실이 발생해 평택과 제천선이나 국도로 우회운전 해야한다. 중부선 하남방향 음성휴게소 부근과 남이방향 일죽부근에서도 폭우로 비탈면 토사가 유실돼 해당 선이 아닌 타 노선으로 우회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44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8만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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