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인삼’ R&D분야 세계최고 국제공인시험기관 입증

  • 스포츠동아
  • 입력 2020년 7월 8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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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의 한국인삼연구원 소속 연구진이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사진제공|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의 한국인삼연구원 소속 연구진이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사진제공|KGC인삼공사
작물보호제, 중금속, 미생물 등 11규격 402항목 104개국서 효력

KGC인삼공사(대표 김재수)가 인삼 및 홍삼분야에서 세계최고의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임을 인정 받았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인삼 진세노사이드 및 작물보호제 분석규격 추가와 미량영양성분 분석에 대한 KOLAS 신규인정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2010년 작물보호제, 중금속, 식품일반성분, 미생물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은바 있다.

이번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 규격 및 안전성 분석항목에 대한 추가 인정은 KGC인삼공사가 인삼관련 분석연구에 있어 국제적인 기준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KGC인삼공사가 획득한 총 6개분야 11규격 402개 항목의 시험성적서는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총 104개국 102개 해외시험인정기관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국제효력을 가진다. 국내 홍삼의 해외 수출시 인증 받은 항목에 대해서 별도의 제품인증을 다시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해외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수출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채규 KGC인삼공사 한국인삼연구원 원장은 “국제공인시험기관 추가 인정은 정관장 제품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 기법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에도 제품의 국제공신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인삼 및 홍삼분야의 R&D에 있어서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겠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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