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비닐 없는 날(3일)’을 앞두고 환경단체들이 2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 앞에서 포장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유통업체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우리나라 전체 생활폐기물에서 포장 폐기물은 부피 기준 57%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폐기물은 더욱 늘어나는 상황이다. OECD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미국 다음으로 포장 폐기물 발생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월 ‘재포장 금지법’을 발표하고, 올해 7월 1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6개월 연기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