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90원대 하락…코로나 부담에도 위험선호

뉴시스 입력 2020-07-01 10:19수정 2020-07-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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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자산 선호에 달러화 약세
원·달러 환율이 1190원대로 다시 떨어졌다.

1일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03.0원)보다 4.0원 내린 1199.0원에 출발했다. 전날 4.4원 오른채 장을 마감했으나 하루 만에 되돌려진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 우려와 홍콩 보안법을 둘러싼 미중 갈등에도 위험선호 심리가 지속되고 있는 영향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급등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0.85% 상승했고, S&P 500 지수는 1.54% 올랐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87% 뛰었다.특히 다우지수는 2분기에 17.8% 상승해 1987년 1분기(21.6%) 이후 3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라갔다. S&P와 나스닥도 1998~1999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각국의 강력한 경기부양책과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 등이 경제회복 낙관론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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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코로나 확대 우려에도 위험자산 랠리에 따른 달러화 약세로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는 낙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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