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대한민국 육군협회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6월 17일 10시 34분


코멘트
경희사이버대는 4일 전쟁기념관 내 대한민국 육군협회 사무실에서 ‘대한민국 육군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엄규숙 부총장, 백은영 글로벌·대외협력처장, 김정원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 육군협회 권혁신 사무총장, 안용략 사무국장, 신동호 기획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대한민국 육군협회와 협약은 ‘양 기관 공동발전 및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 됐으며, 협약을 통해 고등교육의 수혜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향후, 군 간부·장병들의 역량 강화 및 자기계발을 위해 ‘국방 인재 역량 및 군 전직 역량’ 강화 교육에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본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대한민국 육군협회’는 국가안보와 국방정책을 지원하고 육군 발전을 후원 및 대변하며, 국민과 정부와 군의 가교역할을 통해 국가 총력안보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7년 설립되었다

대한민국 육군협회 권혁신 사무총장은 “군 복무 기간 동안 학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온라인 학습을 통한 방식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되었다” 며 “군 간부·장병들이 모바일외에도 컴퓨터를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군 당국의 지속적인 여건 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통해 자기계발 및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 엄규숙 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휴대폰 등 온라인으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모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군 간부 및 장병들이 바쁜 군 생활과 학업 병행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여건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답하였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2019년 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학과 및 프로그램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운영하고 있다. 군 역량 강화 학과로 ‘미래인간과학스쿨 공공안전관리전공’ 신설하여 ‘국방 인재 역량 및 전직 역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교에서 개설 운영 중인 34개 전공에 속한 군 위탁교육생 누구나 맞춤형 단기 교육과정인 ‘군 역량 강화 인증’ 프로그램으로 개설된 교과목 중 선택 3과목을 이수하면 총장 명의의 ‘경희나노디그리’ 인증서 취득도 가능하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7월 10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