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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유용 의혹 ‘나눔의 집’ 이사회, 안신권 소장 사직 처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06-03 04:08
2020년 6월 3일 04시 08분
입력
2020-06-03 03:00
2020년 6월 3일 03시 00분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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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유용 의혹을 받아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시설 ‘나눔의 집’의 안신권 소장이 사직 처리됐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은 앞으로 정관과 운영 규정도 손보기로 했다.
법인 나눔의 집의 법률대리를 맡은 양태정 변호사는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영화사에서 징계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시설장인 안 소장과 김모 사무국장의 사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 소장은 본인의 뜻에 따라 차기 시설장 공모가 끝날 때까지 무보수로 일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경기 광주시가 지적한 정관과 운영 규정도 개정하기로 했다. 양 변호사는 “나눔의 집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한 시설임을 명확히 규정하기로 했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경찰과 경기도, 국가인권위원회 등의 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지고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박종민 기자 blick@donga.com
#나눔의 집
#후원금 유용 의혹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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