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 3명 신규확진…무증상 감염 36명

격리 인원 1111명, 보건당국 기준 격리는 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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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23일 하루 동안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보고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4일 0시(현지시간)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2974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 2명을 제외한 1명은 최근 지역감염이 보고된 지린(吉林)성에서 나왔다.

또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발열·기침 등 증상이 없는 이른바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새 3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그러나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지난달 27일 0시 이후 4633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위건위가 밝혔다.

위건위에 따르면 그동안 중국에선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7만8261명이 치료 후 완치·퇴원했으며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79명이다.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8명이다.

중국 본토 외 중화권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Δ홍콩 1065명(사망 4명 포함) Δ마카오 45명 Δ대만 441명(사망 7명) 등 총 1551명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