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누적 219명…124명이 접촉 감염자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5-23 14:18수정 2020-05-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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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이태원 클럽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등교수업 일정 연기 브리핑에서 질의답변을 하고 있다. © News1
방역당국이 23일 정오 기준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19명이라며, 이 중 124명이 접촉 감염자라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3일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3명으로, 이 가운데 지역사회 확진 환자는 19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는 4명”이라며 “지역사회 감염자 중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환자는 10명”이라고 알렸다.

이어 “클럽과 관련해서 이날 정오까지 추가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219명이다”이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103명으로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감염 경로를 살펴볼 때 클럽 방문 후 확진된 환자는 95명이고, 그 밖에 접촉자가 124명”이라며 “이제는 접촉자로 인한 규모가 더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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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부본부장은 “현재 뒤늦게라도 당시에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었는데, 몸이 조금 의심이 되는데 호흡기 증상은 아닌 것 같다든지, 또는 건강하지만 조금의 이상 정도를 그냥 무심코 지나치셨던 분들이 있다면 늦었다고 하더라도 검사를 받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최초 감염자가 나온 지 17일이 지난 것과 관련해서 잠복기(최대 14일)가 일단락된 것으로 보면 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잠복기가 지난 것은 사실이지만 이태원 클럽으로부터 시작된 1차 전파가 현재 5차 전파 확진자 2명이 확인되는 등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저희로서는 일단락됐다는 표현보다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고, 그 부분(n차 전파)을 철저하게 추적 조사해 전체적으로 억제되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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