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걸렸다’ 회사에 거짓말 美 30대 기소…1억원 피해

뉴시스 입력 2020-05-23 06:21수정 2020-05-2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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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문서로 '양성 판정' 위조해 고용주 속여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고 회사에 거짓말을 한 30대가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회사는 거짓말에 속아 폐쇄 조치를 취했다가 10만 달러(약 1억 24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 연방 검찰은 22일(현지시간) 의료 문서를 위조해 고용주에게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거짓말을 한 34세 남성을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의사의 편지를 꾸며낸 뒤 회사에 제출했다.


애틀랜타 소재의 이 업체는 남성의 거짓말로 소독을 위해 건물을 폐쇄했다. 그와 가깝게 지내던 직원 여러 명도 격리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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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추후 코로나19 감염은 사실이 아니라고 털어놨다. 검찰은 그가 일으킨 소동으로 회사가 10만 달러 넘는 손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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