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로 미룬 지방선거 6월 실시…“마스크 필수”

뉴시스 입력 2020-05-23 00:21수정 2020-05-2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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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연기한 지방선거 결선 투표, 6월 28일 치르기로
프랑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기한 지방선거 결선 투표를 다음달 실시한다.

프랑스 정부는 22일(현지시간) 지방선거 결선 투표를 6월 28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유로뉴스, 프랑스24 등이 보도했다.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는 “바이러스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와 함께, 민주적 절차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카스타네르 내무장관은 유권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지난 3월 15일 지방선거 1차 투표를 치렀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전국 봉쇄령이 내려지기 불과 이틀 전이었다.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같은 달 22일 예정됐던 결선투표는 결국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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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 과학 고문들은 마스크 착용 등 투표날 취할 수 있는 방역 조치들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2차 유행 가능성을 고려해 6월 중 투표 실시 여부를 다시 한번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1일 기준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만8000여 명으로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달 말부터 확산세가 둔화하자 이달 11일 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했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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