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무인 우주보급선 고노토리 9호 발사 성공…“H2B 운반로켓 퇴역”

뉴시스 입력 2020-05-21 04:33수정 2020-05-21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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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주당국은 21일 무인 우주보급선 고노토리(こうのり) 9호기를 성공리에 쏘아 올렸다고 닛케이 신문과 NHK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쓰비시 중공업은 이날 새벽 2시31분께 가고시마(鹿兒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수송하는 물자를 적재한 고노토리 9호기를 탑재한 기간 운반로켓 H2B 9호기를 발사했다.

우주로 날아간 운반로켓 H2B 9호기는 공중에서 무인 우주보급선 고노토리 9호기를 분리했다.


H2B 9호기는 이번 발사를 끝으로 퇴역하며 2020년도 후반에는 저비용 차세대 운반로켓 H3 1호기가 처음 쏘아올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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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토리 9호기는 국제우주정거장으로 가는 궤도에 진입해 비행하고서 도킹한다.

식량과 연구용 자재, 배터리, 우주 관련 서비스 기자재 등 6.2t에 달하는 물자를 실었다.

고노토리도 이번 9호기가 최종으로 후계기 HTV-X의 달과 화성 등 국제탐사를 염두에 두고 연구 개발한 자동도킹 신기술을 구현 실증할 계획이다.

H2B는 동형의 H2A의 두 배인 8t 상당의 위성을 운반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진 일본 최대급 로켓이다.

작년에 발사한 H2B 8호기는 직전에 화재로 연기했지만 발사 자체 성공률은 9호기를 포함해 100%에 달한다.

H2A는 41차례 쏘아올려 성공률이 97.6%에 이르러 모두 국제수준인 95%를 상회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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