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년연구소 공동 대표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

장영훈 기자 입력 2020-05-21 03:00수정 2020-05-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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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청송 소재 농업회사법인 ㈜청년연구소의 이경은 이석모 공동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5월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면서 지역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모든 유무형의 자원(1차)을 바탕으로 제조·가공(2차), 체험·관광(3차) 등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일컫는다. 농식품부는 판매 촉진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평가해 매달 농촌융복합산업인을 선정하고 있다.

청년연구소는 청송지역 40개 생산 농가와 사과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회를 운영하고 사과즙, 탄산사과주스 등의 가공제품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체험농장을 운영하면서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인위적으로 과일의 색깔을 탐스럽게 보이게 하거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농약을 사용하지도 않는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식품안전관리(HACCP), 저탄소 인증도 획득했다. 이 밖에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과를 이용한 제빵, 사과 잼 및 요구르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출은 설립 첫해 2017년 3400만 원, 2018년 6억2500만 원, 지난해 23억2600만 원으로 늘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촌융복합산업화가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이고 고령화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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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농촌융복합산업인#청송 청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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