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22일 개최… 부산관광공사-벡스코 등 공동 주관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5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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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위축된 지역 마이스(MICE)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22일 해운대 벡스코 등지에서 제9회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시가 주최하는 첫 행사다.

이 행사는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MICE 4.0, 부산에서 +(플러스)하다’를 주제로 미팅테크놀로지 등 최신 흐름이 반영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마이스 산업이 융·복합된 형대로 진행된다. 마이스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비전 선포, 부산컨벤션산업협회 발대식, 마이스 리더스 포럼, 미팅테크놀로지 브랜드 쇼도 열린다. 포럼에서는 동덕여대 윤영혜 교수, 엠더블유네트웍스 성민욱 대표, 동서대 성은희 교수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공무원과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부산 누리마루APEC하우스 답사 및 요트 체험, 국제회의 유치 활동 사례, 행사대행용역에서의 공정거래 가이드라인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행사통합관리시스템, 근거리무선통신장치(비컨)를 활용한 전시회 맞춤 기술 등 미팅테크놀로지 기술 적용을 위해 15개 지역 업체의 홍보관과 부산관광기념품 10선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미팅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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