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ing] 청담미디어 이광재 대표, "숏폼 콘텐츠의 경쟁력은 스토리"

동아닷컴 입력 2020-05-20 17:50수정 2020-05-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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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콘텐츠(short-form contents). 짧은 길이 영상을 뜻한다. 정확하게 몇 분 이내라고 정해진 바는 없지만, 최대 10분 이내 분량이다. 숏폼 콘텐츠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무선네트워크의 발전과 내 손안의 PC라고 불리는 스마트폰의 보급화로 인해 수많은 콘텐츠(영상)를 빠르게 즐기는 사용자들의 소비 형태 속에서 탄생했다.

특히, TV, PC 보다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모바일 기기를 익숙하게 사용하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태생)가 콘텐츠 주소비자로 자리 잡으면서, 숏폼 콘텐츠를 활발하게 소비하고 있다. 드라마는 1시간이어야 한다, 영화는 2시간이어야 한다는 생각도 깨지기 시작했다. PC, 모바일 기기로 즐길 수 있는 10분 내외의 웹드라마는 낯설지도 않다.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2017년)의 누적 조회수는 1억 뷰를 훌쩍 넘었다.

최근 tvN이 선보인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로 간 세끼(이하 신서유기 외전)'는 대표적인 숏폼 콘텐츠다. 신서유기 외전의 인기는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5분 분량의 TV 영상에 담지 못한 내용을 30분 정도로 늘려 함께 방영한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구독자수는 눈 깜짝할 새 100만 명을 넘어섰다. TV와 PC,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을 능숙하게 다루고 즐기는, 콘텐츠 주소비자들의 소비 형태를 잡아낸 결과다. 뒤를 이어 방영한 '라끼남'도 인기를 끌은 바 있다.


<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로 간 세끼, 출처: tvN >

지난 2020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 개막 둘째날, 기조연설 무대에 전 드림웍스 CEO 제프리 카젠버그(Jeffrey Katzenberg)와 전 HP 회장 맥 휘트먼(Meg Whitman)이 나섰다. 할리우드와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두 경영자는 이날 '퀴비(Quibi)'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공개해 수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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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비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스티브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샘 레이미(Sam Raimi) 등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감독과 리스위더스푼(Reese Witherspoon), 덴절 워싱턴(Denzel Washington)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 드라마를 상영한다. 재미있는 것은, 오로지 스마트폰으로만 볼 수 있다. 영상 길이는 6분에서 10분. 숏폼 콘텐츠다.

< CES 2020에서 퀴비를 발표하고 있는 제프리 카젠버그, 출처: QUIBI 유튜브 채널 >

퀴비를 발표한 당시 제프리 카젠버그는 이렇게 말했다. "기술이 먼저 나오고 거기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했다"라고. 트렌드의 변화다. 영상을 촬영하고, 유통하고, 소비하는, 모든 과정 속에 모바일이라는 기술이 녹아들었다. 그리고 기술에 걸맞는 콘텐츠(영상)이 등장한 셈이다.

이에 IT동아는 숏폼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의 퀴비를 꿈꾸는, 청담미디어의 이광재 대표와 김대종 CCO(Chief Creative Officer)를 만났다. 지난 2019년 10월 설립한 청담미디어는 1998년 '청담어학원'으로 시작한 청담러닝의 청담그룹 자회사로, 생각하는 능력에 기반한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ESL 교육 사업을 위해 언어, 사고, 예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스토리텔링(storytelling) 방식의 미디어 콘텐츠를 자체 개발한 전문가로 구성된 스타트업이다.

모바일 시대의 영상, 숏폼 콘텐츠

IT동아: 만나서 반갑다. 먼저 청담미디어에 대해서 소개를 부탁한다.

이광재 대표(이하 이 대표): 청담그룹, 청담러닝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아마 '영어'와 '청담어학원'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웃음). 청담러닝은 입시 영어 교육 제공하지 않는다. 영어로 생각하고, 사고하고,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0년 동안 그랬다. 대학 진학을 위한, 몇 개의 틀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 청담미디어 이광재 대표 >(출처=IT동아)

스스로,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고력 기반의 영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그래서 우리는 학원 사업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 사업이라고 소개하는 이유다.

IT동아: 영어로 사고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했다는 뜻인가.

이 대표: 맞다. 사고할 수 있는, 생각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만들었다. 이렇게 제작한 콘텐츠를 청담러닝에서 활용했다. 청담미디어는 그렇게 (청담러닝) 내부에서 글(책), 그림, 영상,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한 전문 인력이 모여서 설립한 콘텐츠 전문 제작사다.

IT동아: 그리고 고민한 것이 숏폼 콘텐츠이고.

이 대표: 90초 내외의 비교적 짧은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오리지널', '숏폼', '모바일'이다. 아시다시피, 지금은 모바일 시대다. 모바일로 소통하고, 대화한다. 이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서 자연스럽고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것은 어떤 콘텐츠일까라는 고민도 함께했다. 그렇게 결론내린 것이 숏폼 콘텐츠, 'CeREELs : 90sec animated serials(이하 시리얼즈)'다. 아, 모든 것은 원천 IP, 오리지널 콘텐츠다.

< 청담미디어의 시리얼즈 >(출처=IT동아)

우리의 경쟁력은 스토리

IT동아: 청담미디어만의 숏폼 콘텐츠, 시리얼즈 경쟁력은 무엇일까.

이 대표: 스토리다.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스토리를 담아낼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을 90초라고 결론내렸다. 그냥 한번 보고, 웃고 마는, 소비성 영상이 아니다.

그리고, 90초 1편으로 끝나지 않는다. 시리즈가 있다. 예를 들어, 90초짜리 콘텐츠 5편이 하나의 시리즈를 담아내는 형식이다. 각 5편을 이어주는 스토리를 녹여냈다. 마치. 1편에 1시간짜리 드라마를 16부작으로 제공하는 것과 같다. 현재 완성한 콘텐츠는 80여 편이다.

IT동아: 그럼 현재 시리얼즈를 볼 수 있나.

이 대표: 지난 4월 20일, 유튜브 시리얼즈 채널을 통해 시리얼즈 몇 편을 선공개했다. 'Penny's Pencil', 'Wizard of Oz', 'The Happy Prince', 'Monster Week', 'Red Kite' 등 각 시리즈별로 적게는 1편, 많게는 3~4편 정도의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다.

< 시리얼즈 유튜브 채널 >(출처=IT동아)

유튜브 공개 이전에 먼저 관련 업체와 전문가들에게 공개한 바 있다. 일종의 시장 테스트라고 생각해주면 좋겠다(웃음). 다행히 반응이 좋았다. 국내 최대 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배급사로 다년간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등 여러 장르의 콘텐츠 디지털 배급을 진행하고 있는 KTH와 시리얼즈에 대한 국내 판권 유통 계약도 채결했다. 저희 시리얼즈 콘텐츠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게 평가해줘서 감사할 따름이다.

국내 포털 중 한 곳도 시리얼즈에 관심을 표하고 있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다.

< 지난 4월 23일 진행한 시리얼즈 자문단 모습 >(출처=IT동아)

IT동아: 딱 90초로 정한 것인가. 시리즈별 에피소드 수도 정해져 있는 것인지.

이 대표: 정확하게 90초로 딱 맞춰 제작하는 것은 아니다(웃음). 시리즈 진행 상항에 따라 편수도 늘어나거나 적을 수도 있고. 어디까지나 중점은 스토리다. 시리즈 전체를 아우르는 스토리를 어떻게 (우리가 만든 90초 길이 내외 영상으로) 잘 전달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그리고 고민한 것이 확장이다. 이제는 정해진 시간에 TV 앞에 앉아 정해진 시간만큼 영상을 시청하고, 재방송을 기다리는 시대가 아니다. TV를 넘어 유튜브, 넷플릭스, 페이스북 등 하나의 채널에서만 영상을 보지도 않는다. 소비자들의 소비 형태는 모두 다르다.

이를 아우를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콘텐츠 경쟁력이었다. 스토리를 담은 시리얼즈 콘텐츠 자체가 경쟁력을 갖춘다면, 어디서 어떻게 확장되서 소비되든, 우리에게 찾아올 수 있다고 자신했다.

< 시리얼즈 시리즈 중 하나, 'Wizard od Oz' >(출처=IT동아)

시리얼즈 앱에서 시작해 모바일로 확장한다

IT동아: 오리지널, 원천 IP를 갖출 시리얼즈로 찾아오게 만든다?

이 대표: 사용자들이 시리얼즈 콘텐츠를 어떻게 소비하든, 우리에게 찾아올 수 있는 무언가를 제공하면, 찾아올 것이라 자신한다. 그래서 시리얼즈 앱을 준비했다.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통해 시리얼즈 영상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이 영상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로 제공할 수 있다.

다만, 한가지 차이점이 있다. 시리얼즈 앱은 사용자와 소통하는 인터렉티브 방식이다. 시리얼즈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스토리를 선택하고, 음악을 직접 만들고 넣어서, 새로운 스토리와 음악을 담은 스토리를 창작할 수 있다. 즉, 90초짜리 시리얼즈 영상 콘텐츠를 사용자가 재생산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를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채널 등으로 소개할 수 있고.

< 시리얼즈 앱이 제공하는 재창작, 재생산 메뉴 >(출처=IT동아)

IT동아: 정리하자면, 사용자가 시리얼즈 콘텐츠를 재생산해서 확장하고, 다른 사용자가 그걸 보고 시리얼즈 앱으로 오는 것이다.

이 대표: 맞다. 하나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직접 재생산하고 확장하는 형태다. 스토리라는 중심을 잡고, 소비자에게 시리얼즈를 잘 소개하고 전달할 수 있다면, 그 이후부터는 자연스럽게 확장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 목표는 자체적으로 시리얼즈 50개의 시리즈를 담은 300개의 에피소드 준비다. 올해 하반기 이후 시리얼즈를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IT동아: 음악도 있다고?

이 대표: 자체제작한 5가지 분위기의 기본 구성된 프리셋(Creative, Thinking, Playful, Friendly, Sad)을 제공한다. 악기별로 연주 스타일을 선택해 사용자가 쉽게 자신만의 음악으로 재창작할 수 있다. 아, 직접 녹음도 할 수 있다(웃음). 재생산, 재창작한 라이선스는 사용자에게 있다.

< 청담미디어 이광재 대표와 김대종 CCO >(출처=IT동아)

앱에서 주고자 하는 가치는 이렇다.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사용자가 이해하고 상상하길 원한다. 그래야 다음 콘텐츠를 보고, 다음 스토리를 상상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인터랙티브 요소를 넣은 것이다.

시리얼즈, 보면 압니다

IT동아: 시리얼즈를 보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 어울릴 것 같다.

김대종CCO(이하 김 CCO):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통해 확장하는 플랫폼이다. 어디까지나 사용자가 잘 볼 수 있도록,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사용자경험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자 한다. 쉽게 영상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를 시리얼즈 앱에 담았다.

이러한 목표는 국내에 한정되지 않는다. 시리얼즈는 모든 것을 영어로 제작한다. 미국과 영국, 동남아 등 해외 시장도 초기 타겟 시장으로 보고 있다. 영어를 문법적으로 학습하는 지역이 아닌, 생각하고 사고할 수 있도록 학습하는 지역에 어울리도록 노력하고 있다.

< 시리얼즈 음악을 제작하는 녹음실 모습 >(출처=IT동아)

IT동아: 시리얼즈 콘텐츠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싶다.

김 CCO: 보면 안다(웃음). 그래도 중점을 둔 것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전형적인 애니메이션과는 반대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보통 애니메이션은 하나의 색깔, 하나의 IP(등장인물)에 집중한다. 디즈니를 예로 들어보자. 디즈니가 제작한 최근 작품 겨울왕국은 그 안에 등장하는 엘사, 안나, 올라프라는 캐릭터에 집중한다. 그리고 각 캐릭터가 하나의 스토리를 완성된 형태로 보여준다. 잘 짜여진 톱니바퀴처럼 서사시를 만들고, 사용자에게 어필한다.

시리얼즈는 다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올해말까지 50개의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다. 수많은 캐릭터,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음악도 계속 늘어나고 있고. 하나의 시리즈 속에는 다양한 배경과 분위기를 넣는다. 우리가 직접 제공하는 스토리는 하나지만, 사용자가 재생산, 재창작할 수 있는 스토리는 무궁무진하다. 하나의 잘 짜여진 서사시는 아니지만, 수많은 스토리, 수많은 음악, 수많은 선택을 제공하는 형태다.

< 해외 유명 대학교를 졸업한 젊은 재원들이 일하고 있다 >(출처=IT동아)

그렇게 스토리를 준비했다. 청담미디어 직원들은 모두가 90년대 이후에 태어났다. 젊은 아티스트들이 스토리를 준비하고, 디자인하고, 음악을 만들었다. 숏폼 콘텐츠를 소비하고, 다루는데도 능숙하다. 그렇게 시리얼즈를 준비했다.

IT동아: 음악을 적극 활용한 것이 눈에 띈다.

김 CCO: 90초짜리 뮤직비디오 느낌을 담았다. 최근에는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음악만 따로 제공받을 수는 없는지 문의를 받고 있다. 랩, 힙합,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담았다.

청담의 과거 20년, 그리고 미래 20년

IT동아: 시장 반응이 궁금하다.

이 대표: 어디까지나 저희 생각이지만, 지금까지 테스트한 결과는 나쁘지 않다. 아니, 좋다. 지난 4월 23일, 주식회사 엔팝 대표이사 겸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부회장인 강문주 대표, 캐리소프트 박창신 대표, 덕성여자대학교 철학과 장태순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술 PD 곽재도 PD, 삼지애니메이션 최재원 부대표 등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자문도 받았다.

그리고 영어를 배우고 있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에게 시리얼즈를 보여주고 설문 조사도 진행했고. 상당히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었다. 내부에서도 힘을 내고 있고(웃음).

< 청담미디어 이광재 대표 >(출처=IT동아)

IT동아: 비즈니스모델이 궁금하다.

이 대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KTH와 같은 B2B 계약은 공개하기 어렵고, 시리얼즈 앱을 통한 B2C 구독 모델은 퀴비와 비슷하게 제공할 생각이다. 퀴비 구독 모델은 두가지다. 광고를 포함한 구독료를 월 4.99달러, 광고가 없는 구독표는 월 7.99달러다. 시리얼즈가 퀴비와 다른 점은 광고 포함 모델은 아예 없다는 점이다. 정확한 요금체계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웃음).

IT동아: 마지막 질문이다. 사실 첫 질문이어야 했는데… 시리얼즈, 왜 시작한 것인지. 누구 아이디어였나.

이 대표: 앞서 언급했지만, 지금까지 청담은 콘텐츠 사업을 했다. 영어를 주도적이고 비판적으로,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그 안에서 찾은 것이 스토리다. 좋은 스토리, 생각할 수 있는 스토리를 통해 영어를 스스로 체득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그렇게 20년을 걸어왔다.

시리얼즈는 그렇게 쌓아온 20년을 바탕으로 미래 20년을 대비하는 준비다. 우리의 강점은 스토리와 콘텐츠다. 앞으로는 모바일 시대라는 것을 결정한 순간, 지금의 시리얼즈라는 결과물로 이어졌다.

(미래의 아이들에게) 책을 주고 싶었다. 책 같은 디지털 콘텐츠를. 그게 시리얼즈다.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스토리. 우리가 내린 결론이다. 앞으로도 우리 시리얼즈에, 청담미디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동아닷컴 IT전문 권명관 기자 tornados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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