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오리건 경선도 승리…대의원 1512명 확보

뉴시스 입력 2020-05-20 15:09수정 2020-05-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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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70%대 지지…샌더스 15% 넘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오리건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도 승리했다.

AP통신은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후 11시 투표가 마감된 직후 바로 바이든 전 부통령을 승자로 선언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66% 개표 수준에서 70.7%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경선에서 중도하차했지만 대의원 확보를 위해 투표에 참여하고 있는 버니 샌더스 의원은 18.4%의 지지를 받고 있다.


오리건 프라이머리는 전부 우편투표 방식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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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에 배정된 대의원 수는 61명이다. 15%를 넘으면 득표율에 거의 비례해 대의원을 나눠 받을 수 있다.

CNN은 이날까지 바이든 전 부통령이 1512명의 대의원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 샌더스 의원은 987명이다.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을 위한 매직 넘버는 1991명이다.

오리건은 지난 2016년 대선 경선에서 민주당은 샌더스 의원, 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각각 지지했다.

대선 본선에선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50.1%를 가져가 39.1%를 받은 트럼프 대통령을 이겼다. 오리건은 1988년 이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 왔다. 2012년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12.1%포인트 차로 승리했다.

한편 더힐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전국 여론조사들에서 오는 11월 대선 ‘맞수’인 트럼프 대통령을 평균 4.7%포인트 앞서고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경합주인 애리조나와 미시간, 펜셀베이니아 등에서도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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