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히로시마, 홈 구장 훈련에 팬 초대…하루 최대 500명

뉴시스 입력 2020-05-20 10:53수정 2020-05-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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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팬 위해 이벤트 마련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가 팬들에게 문을 연다.

20일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히로시마 구단은 1군 선수들이 훈련하는 홈 구장 마쓰다스타디움의 관중석을 팬들에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하루에 125팀, 최대 500명의 팬을 초대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된 후 일본프로야구 구단들은 팬들의 입장을 허용하지 않았다.


코로나19의 위험이 여전히 도사리고 있는 가운데 히로시마의 야구장 개방은 다소 놀라운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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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구단 측은 “집에 머물고 있는 팬들이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사사오카 신지 히로시마 감독은 “팬 여러분께 야구로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를 주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며 팬들과 만남을 기대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구단은 대응책을 마련했다. 4인으로 묶인 한 팀은 20석을 배정받아 구장 내에서 거리 두기를 할 수 있게 한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고, 동행자 중 한 명이라도 체온이 37.5도를 넘으면 입장할 수 없다. 선수들과는 접촉할 수 없다.

한편, 일본프로야구는 6월19일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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