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수미 “남편, 최근 중환자실行…뒤돌아 주저앉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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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5월 20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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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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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안타까운 사연으로 눈물을 보인다. 최근 남편의 중환자실 행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 김수미는 눈물을 흘리며 당시의 심정을 전해 보는 이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적실 예정이다.

20일 오후 11시5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최행호)는 김수미, 신현준, 김태진, 아이콘 송윤형이 출연하는 ‘가족끼리 왜 이래’ 특집으로 꾸며진다.

출연진이 가족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신다. 먼저 김수미가 최근 벌어진 충격적인 일을 털어놓는다. 남편이 고열로 의식을 잃어 중환자실에 실려 간 것. 그러나 다행히 남편이 의식을 회복했다고 전해 모두를 안도케 했다. 이어 김수미는 남편의 한마디를 듣고 “뒤돌아 주저앉아 울었다”며 현장에서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신현준이 어머니와 관련된 일화로 분위기를 이어간다. 촬영 중 크게 다쳐 배우 인생까지 날아갈 뻔한 위험한 상황. 그런 와중에도 어머니의 사랑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 것은 물론 배우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고. 이에 안영미, 장민호도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으로 포착돼 ‘맴찢’을 유발한다.

김태진 역시 어느 날 어머니가 자신의 기사들을 스크랩한 것을 보고 울컥했다며 목이 멘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어머니가 자신을 위해 매일 기도하다 종교까지 갖게 됐다고 전해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마지막으로 송윤형이 사랑 넘치는 가족 이야기로 반전을 꾀한다. 매주 월요일마다 가족끼리 맛있는 걸 먹으러 갈 정도로 집안이 화목하다고. 이런 그를 보고 멤버들이 오해한 적도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더한다. 막내의 가족 사랑에 선배들은 뿌듯한 반응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할 이들의 가족 스토리는 이날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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